끌어주기 리더십

일반인이 일을 할 때 바라는 것은 교환이지만,

뛰어난 인재가 일을 할 때 바라는 것은 인정입니다.

일반인은 많이 주면 많이 일하고, 적게 주면 적게 일하며, 주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인재가 일을 할 때 바라는 것은 인상과 신명이고 책임과 영예입니다.

 

먹고살기 위해 선생이 된 사람은 일할 때 노력은 할 수 있지만 분명 직업의식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앞으로 나라의 주인이 되고, 지금 수업에서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나라의 미래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선생이라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유비의 작전능력은 보통이였지만, 사람의 마음을 격려하는 능력은 아주 뛰어났습니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가치관을 전파하며, 원대한 목표 앞에서 사람들이 책임감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나아가 솔선수범해 원대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양치기는 양이 흩어지거나 도망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목양견이 필요합니다.

어떤 양이 도망이라도 가려 하면 개가 멍멍 짖고 양의 꼬리를 뭅니다.

이렇게 하면 양은 멋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양견이 뒤에서 따라간다고 해서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양이 너른 들판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으려면 우두머리 양이 양 떼를 이끌어야 합니다.

우두머리 양이 방향을 명확히 지시하면 모두가 그를 따라갑니다.

목양견의 역할을 ‘밀어주기’라고 한다면 우두머리 양의 역할을 ‘끌어주기’라 할 수 있습니다.

 

관리란 밀어주고 끌어주는 것이 잘  결합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밀어주는 것이란 심사평가·장려·징벌·경고 등으로 우리가 보통 말하는 업무성적평가나 360도 다면평가, 균형성적기록표, KPI지표, 강제성 분석, ABC 평가를 말합니다.

그렇다고 밀어주기만 해서되는 것은 아닙니다.

리더가 앞에서 인도하며 시범을 보이고 안내해 모두가 원대한 목표를 향해 분투하도록 인솔하는 것이 바로 끌어주는 방법입니다.

이 끌어주는 능력이 없으면 조직은 심사평가를 할수록 더 흩어질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기업에서 심사평가가 아주 세밀하고 지표설계가 과학적으로 이루어지는데도 사람들의 마음이 흐트러지는 이유는 밀어주는 것만 있고 당겨주는 역할이 없기 때문입니다.

벽돌 차량을 끝 때와 밀 때 중 어느 것이 더 수월하지요?

당연히 미는 것이 훨씬 힘이 덜 듭니다.

핵심인재들이 머물지 않는 까닦은 바로 밀어주는 것은 여유가 있을지 몰라도 끌어주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취업자, 특히 젊은 근로자의 이직은 아주 흔한 현상으로, 직원의 충성도가 높지 않아 인재가 빠져나가는 문제에 당면한 기업이 많습니다.

이는 요즘 조직의 리더십과 관련이 큽니다.

기업들이 늘 하는 평가나 장려, 업적지표와 같은 ‘밀어주기’의 역량은 충분하지만 인도나 시범과 같은 ‘끌어당기기’의 역량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좋은 일자리는 실질적·경제적 이익을 주는 것 외에도 심리적 만족감을 주고,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무대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문화적 동질감을 통해 직원의 존섬성과 자아실현 욕구를 만족시켜 업무 열정을 자극해야 그들이 시련을 견디고 유혹을 이겨내는 충성스러운 직원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여지를 남겨 마음을 장악한다

– 강요 없이 충성을 이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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